다우, 재활용 가능한 ‘INNATE™ TF 폴리에틸렌 수지’ 화장품 포장재로 공급

폴리에틸렌 단일 소재 패키징으로 기존 재활용 시설에서 완벽히 재활용 가능
재활용성 높이면서도 얇은 두께, 우수한 내구성 갖춰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일리윤,프리메라 브랜드 스탠드업 파우치 제품에 적용
제품 성능과 지속가능성 동시 추구 소재개발 통해 혁신적인 패키징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0-29 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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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다우(NYSE:DOW)가 재활용성을 높인 필름 패키징 원료인 ‘INNATE™ TF 폴리에틸렌 수지(INNATE™ TF Polyethylene Resin for Tenter Frame Biaxial Orientation)’를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일리윤, 프리메라화장품 포장재 소재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 재활용 가능한 다우의 패키징 원료 INNATE 폴리에틸렌 수지를 사용한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포장재 <제공=다우>
다우의 고성능 패키징 수지브랜드인 ‘인네이트’(INNATE™)‘ 제품을 사용한 폴리에틸렌 필름은 포장재에 흔히 사용되는 혼합 소재가 아닌 폴리에틸렌 단일 소재로 구성돼 있으면서도, 물성이 우수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단일 소재로 구성된 포장재는 여러 층의 레이어를 분리할 필요가 없어 재활용이 용이해 기존 재활용 시설에서 완벽히 재활용할 수 있다. 또 타제품 대비 가볍고 튼튼해 필름의 두께를 얇게 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브랜드 오너들은 완전히 재활용 가능한 패키징을 제작할 수 있게 됐으며, 포장재에 쓰이는 플라스틱 사용량도 감축할수 있게 됐다.

아울러 뛰어난 찢김 저항성을 지니고 있어 낮은 온도에서도 인쇄된 부분이 깨지거나 파손되지 않는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한 특수한 분자 구조를 가지고 있어 플라스틱이 환경으로 유실되지 않아 ‘재활용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다우의 인네이트 수지는 설화수, 일리윤, 프리메라의 액체형 화장품을 담은 스탠드업 파우치 제품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우 아시아태평양 지역 패키징 및 특수 플라스틱 사업부 총괄 부사장인 밤방캔드라 (Bambang Candra)는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인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의 순환적 경제를 증진시킬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다우는 2035년까지 자사의 모든 포장재 소재를 재사용 또는 재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지속가능성 목표를 실현함과 동시에,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의 성능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충족시킬 혁신적인 패키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소재 과학 기업으로서 다우의 역할은 브랜드 오너 및 규제 기관 등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며, “한국은 쓰레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품의 재활용성을 높이도록 장려하는 다양한 규정을 보유하고 있고, 다우의 폴리에틸렌 수지는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플라스틱 패키징의 완전한 재활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순환적 경제 선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민호 아모레퍼시픽 포장재연구팀장은 “최근 소비자들의 친환경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패키징 소재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아모레퍼시픽은 다우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2022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700톤 감축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우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쌀 포장봉투, 반려동물 사료 봉투, 액상세제 파우치 등 포장재 재활용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 더불어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및 국가들과 긴밀히 협업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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