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에스테르는 기능성이 뛰어나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섬유 중 하나로 전체섬유 시장의 50%, 합성섬유 전체 중 80%를 차지한다. 이케아는 친환경 소재 활용에 대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0년말까지 텍스타일 제품군의 90%에 해당하는 폴리에스테르 약 10만 톤을 재생소재로 대체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5%까지 감축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자동차 6100만 대의 연간 배출량에 달한다.
이케아는 향후 그 대상을 전체 제품군으로 확대해 100% 재생 폴리에스테르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캐롤라인맥가비(Caroline McGarvey) 이케아 제품 개발 및 생산총괄본부(IKEA of Sweden) 지속가능성 매니저는 "모든 제품에 재활용 소재 사용을 철저히 지키고자 하는 이케아의 새로운 기준이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케아는 지속가능한 홈퍼니싱 제품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낮은 가격에 제공하며, 기후대응 및 자원순환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의미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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