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병원 의료폐기물, 이제는 '자체처리'가 답!

고령화, 코로나19, 인수공통전염병의 잦은 출현으로 의료폐기물 지속 증가
공공의료시설부터「열처리 멸균기」선제적 설치 필요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1-18 11: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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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제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산1)은 11월 13일 2020년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료폐기물 처리 안정화를 위한 시립병원 자체 처리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12개 시립의료시설에서 발생된 모든 의료폐기물 처리를 외부 업체에 위탁해 전용 소각로에서 처리하는 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고 “인구 고령화로 인해 불건강한 노인층의 의료기관 방문이 증가하고, 사스 · 메르스 ·코로나19 등 인수공통전염병의 잦은 발병으로 의료폐기물 증가에 따른 신속한 의료폐기물 처리로 2차 감염우려를 차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 했다.

이어 “서울시에는 의료폐기물 전용소각시설이 없기 때문에 처리 시설 부족으로 인해 의료폐기물 대란이 우려되고, 전염성이 높은 의료폐기물이 장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감염 확산 등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서울시는 시립병원 내 의료폐기물 자체처리시설인 「열처리멸균기」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의료 폐기물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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