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내리는 황금비(Golden rain), 모감주나무

모감주나무, 국립생태원 야외공간 한반도숲에서 개화
안면도 모감주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 제138호로 지정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7-28 13: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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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여름철 노란색의 꽃이 인상적인 모감주나무가 야외공간 한반도숲에 개화했다고 밝혔다. 

 

▲ 모감주나무 <제공=국립생태원>


모감주나무(Koelreuteria paniculata)는 무환자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소교목으로 황해도, 강원도 이남의 해안가 및 강가 등에 군락을 이루어 자라며,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3~6m까지 자라며, 꽃은 노란색으로 6~7월에 새 가지 끝에서 핀다. 열매는 풍선모양(꽈리열매 모양)으로 9~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노란색 꽃은 수정되고 나면 떨어져 바닥을 황금빛으로 물들여 영명으로는 황금비나무(Golden rain tree)라고 부른다.

종자는 지름 7mm 가량의 구형이며, 광택이 나는 흑색을 띤다. 예전에는 종자로 염주를 만들기도 해 염주나무라고도 불렸다. 

안면도 모감주나무 군락은 중국에서 열매가 해류를 타고 넘어와 우리나라와 일본의 해안에 자생적으로 퍼지게 됐으며, 학술적 가치와 연구자원 목적으로 1962년 천연기념물 제138호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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