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 연구진, 플라스틱 영향력에 대한 의문점 파헤쳐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0-31 13: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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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우려가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일부 해양 생물학자들은 재활용 가능한 빨대와 스테인리스 물병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최근 애리조나 주립대 사회혁신미래학교(School for the Future of Innovation in Society)의 연구진은 해양 메가파우나 종에 미치는 플라스틱의 영향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의 목적은 플라스틱 오염이 해양 메가파우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 데 있다. 가장 중요한 발견은 대다수 연구가 개체 수준을 조사하지 않기 때문에 플라스틱 오염과 명확한 연관을 증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시간과 자원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전체 개체수를 평가하기 힘들고 필요한 연구를 할 수 있는 종이 충분치 않다. 

 

이 연구를 통해 연구진은 두가지 의문점을 가졌다. 즉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플라스틱이 해양생물에 해를 끼치는지 여부를 알 수 없다는 것과 이 부문에 대한 조사가 충분한지 여부가 그것이다. 

 

연구진은 두가지 조사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아직 이 부분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플라스틱이 생물 개체수를 죽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를 연구에서 기록할 수 있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개체수를 감소시킬만큼 충분한 수의 동물이 목숨을 잃고 있는지 여부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언론의 자극적인 보도도 이 같은 사실을 오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는데 플라스틱에 대한 보도가 과학자들을 자극시켰고 이는 많은 연구자금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결론을 내리기 전에 엄청난 양의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저자들은 새롭게 발견된 사실을 통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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