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범 원장 건강칼럼] 전방십자인대재건술 수술 여부는 환자에 따라 고려해야

박나인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0-20 13: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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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스포츠손상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손상은 스포츠 경기나 여가 운동을 할 때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신체 손상을 뜻한다.
 

▲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

직접적 또는 간접적 외상으로 인해 생기는 스포츠손상 중에서 무릎 부상이 많이 발생하며 그 중에서도 전방십자인대파열의 발생률이 높은 편으로 나타난다.

무릎 관절에 자리하고 있는 전방십자인대는 튼튼한 구조물로써 무릎의 안정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렇지만 비틀림에는 취약해 무릎 관절이 비틀리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꺾어질 때 파열이 쉽게 나타난다.

무릎에 충격이 가해진 후 무릎 통증 및 부종, 관절 불안정성 등의 증세가 지속된다면 전방십자인대파열을 의심하고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파열이 경미한 측에 속한다면 냉각 및 압박,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한다. 그렇지만 파열 범위가 넓거나 구조물이 완전히 끊어졌다면 이를 재건하는 전방십자인대재건술 수술이 필요하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의 치료 방식에는 절대적 수치는 없으며 환자의 성별과 연령, 직업,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적용한다. 전방십자인대의 경미한 파열이어도 2차 손상의 위험이 높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으며, 반대로 파열이 심하더라도 합병증 위험이 있는 환자는 비수술치료를 먼저 시행하는 경우도 많다. 전방십자인대재건술 수술은 파열된 인대 대신에 자가건 또는 타가건을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수술 후에는 무릎관절 각도 회복 및 근력 강화 등을 위한 재활치료가 필요하다.

<글.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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