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친환경 순환경제 ‘3S’로 탈바꿈

제조 시스템부터 소비습관까지 연결한 지속가능사회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1-09 15: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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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이 GS25 매장 앞에서 _친환경대여쇼핑백_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순환경제의 목적은 인간이 오랫동안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거나 자원의 소비를 늘리지 않으면서 경제성장을 가져오는 것을 말한다. 제조 시스템은 물론 사람들의 소비습관까지 포함해 친환경적 사이클을 만들어내는 개념이기에 인간의 삶 작은 부분까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GS리테일의 Safe 안전하고, Save 절약하고, Smart 슬기로운 에너지 생활을 실천하는 ‘3S’ 친환경 활동들이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어 소개한다.

▲ GS fresh에서 친환경 박스를 이용해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하고 있다.


안전한 환경이 만드는 지속가능사회

먼저 GS리테일의 세이프(Safe) 운영은 GSfresh에서 새벽 배송에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배송 상자를 도입한 부분이다. 그동안 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스티로폼 박스와 아이스팩을 수거해 온 GSfresh는 스티로폼 상자 수거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스티로폼 사용으로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는 고객의 소리를 반영해 이같이 방법을 바꿨다. 


상자와 은박 재질을 한 번 더 분리해 배출해야 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이중 골판지의 공기층 구조와 박스 틈새 최소화로 보냉력을 강화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스티로폼 박스 사용량 감소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추가적인 효과에 대해 고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물로 제작된 아이스팩은 봉투를 뜯고 그냥 싱크대나 화장실에 흘려보내도 되는 친환경 상품으로 제작했다.

 

▲ 카페25 친환경컵 이미지
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식품 용기의 안전성을 고려하여 친환경 도시락 뚜껑을 변경했다. 지난 2017년 기존 PET 소재를 사용하던 도시락 뚜껑을 1년간의 준비를 통해 가격을 낮춘 친환경 소재 PP로 변경, 현재 도시락 내용물이 담긴 용기까지 PP 소재로 바꿨다. GS25 원두커피 카페25의 컵 뚜껑도 PET에서 PP재질로 변경, 컵의 내부를 수용성 소재로 코팅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컵홀더도 재생 용지로 바꿨다. 동절기가 다가오면서 뜨거운 카페25를 찾는 고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유해물질 검출 위험이 없는 안전한 PP재질로 컵 뚜껑을 변경한 것이다.

절약 모드로 가는 지속가능사회
두 번째로 GS리테일의 세이브(Save) 운영은 올해 1월 초에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 절감 문화를 구축, 녹색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전국 1만4000개의 GS25·GS THE FRESH·랄라블라의 오프라인 점포 플랫폼과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에너지 절감 문화를 조성, 연간 에너지 사용량 5%, 에너지 비용 약 80억 원을 추가 절감하는 목표를 수립했다. 


그리고 GS25는 하절기 대표 상품인 아이스컵을 2018년부터 민무늬 컵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연간 1억5000만 개 이상 판매되는 아이스컵에 새겨진 GS25와 카페25, 유어스 로고가 없는 민무늬컵으로 변경하여 플라스틱 폐기물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또 같은 해에 전국 GS25 점포에서 종이 쇼핑백을 도입하여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바꿨다. 종이 쇼핑백 외에도 GS25는 그동안 원두커피 카페25 아메리카노(HOT) 구매 시 개인 용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200원(큰컵), 100원(작은컵)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GS25와 GS수퍼마켓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를 통해 모바일 영수증을 발급함으로써 불필요한 종이 영수증 사용을 줄이고, 협력 업체와 손잡고 친환경 포장재로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사랑에 동참하고 있다.

소비자까지 스마트한 지속가능사회
GS리테일의 스마트(Smart)한 운영은 GSfresh의 친환경 활동뿐만 아니라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환경 사랑을 위한 1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에서도 돋보인다. 임직원 모두 개인 컵 사용으로 1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사내 팀별로 개인컵 사용하기 공모전 등을 진행하며 환경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8월부터는 GS25에서 고객이 주문한 배달 상품을 일반인들이 배달해 주는 사업인 ‘우리동네딜리버리’(이하 우딜)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배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우딜은 ‘우리동네 착한 친환경 배달’을 지향하며 실버세대, 주부, 퇴근길 직장인 등 누구나 시간과 횟수에 제한 없이 우리동네 배달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편의점 배달 플랫폼 비즈니스다. 도보로 배달하므로 교통수단으로 인한 공해를 유발하지 않는다. 우딜을 통해 모집된 배달자(우친)는 현재 2만80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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