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재 원장 건강칼럼] 턱관절 질환, 교통사고 치료시 자동차보험 적용 가능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1-20 17: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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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발생 시 목과 어깨의 통증은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래서 목보호대를 착용하거나 주사와 약물치료를 하면서 물리치료도 병행하게 된다. 그런데 오랜 시간을 치료받으면서 좀 좋아지기는 해도 여전히 개운하지 못한 부분이 남아있어 찜찜한 경우도 많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경험을 한다. 개운하지 못한 원인이 있다. 간단히 우리 몸의 구조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턱 근육과 목, 어깨 근육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어느 한쪽이 외상등의 충격이 생기면 함께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교통사고후 목과 어깨를 집중적으로 치료해도 오랜기간 불편감이 해소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교통사고와 턱관절을 움직여 주는 턱 근육의 관련성이 존재한다. 운전 중 뒤에서 추돌사고를 당했을 때 목이 젖혀지면서 목과 연결된 턱 근육도 강한 압박을 받게 된다. 반대로 앞차를 추돌할 때 나도 모르게 이를 악무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턱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면서 경직되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특히 기존에 턱관절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그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목과 어깨에 대한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턱관절을 치료할 수 있는 치과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턱관절근육을 안정시키는 스플린트 치료를 통하여 회복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턱관절치료는 치아 교합과 관련이 크기 때문에 전문성을 가진 치과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스플린트 장치를 이용한 치료는 단지 착용만으로 당장 크게 회복되거나 끝나는 것이 아니다. 착용 후 변화되는 교합 점에 따라 의사가 세밀하게 조정을 해 주면서 턱 근육을 안정시키고, 밸런스를 찾게 해 주는 치료이다. 즉, 턱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턱관절을 안정시켜 줌으로써 우리 몸 스스로가 연결된 다른 근육들도 원래의 제자리를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질환의 모든 경우가 마찬가지지만, 턱관절치료 역시 교통사고 초기에 물리치료와 병행하여 치료를 받으면 더 효과적인 회복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자동차보험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기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글 : 부평 내추럴치과 이을재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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