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광 원장 건강칼럼] 백내장증상, 노안 증상과 구분 방법은?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0-19 18: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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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눈이 침침해지고 시력이 저하되는 노안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이를 당연한 신체 변화로만 생각하고 무시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그 이유는 노화가 아닌 백내장과 같은 특정 안구 질환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노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노안은 초기 증상이 백내장증상과 유사해 혼동하기 쉽다. 만약 노안으로 여겨 방치할 경우 백내장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노안은 수정체가 노화되면서 탄력을 잃어 초점을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특히 가까운 거리의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을 겪게 되며 근 거리의 작업을 장 시간 동안 할 경우 피로를 쉽게 느낄 수 있고, 심한 경우 두통, 어지럼증까지 호소할 수 있다.


백내장의 경우 노안과 마찬가지로 눈 앞이 흐릿하고 초점을 맞추기가 어려워지며, 근 거리는 물론 먼 거리의 물체까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눈 부심이 동반되고 안개가 낀듯한 시야 때문에 답답해질 수 있다고 한다.

백내장 개선을 위한 수술법은 일반적으로 기존의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 수정체를 넣는 과정으로 이뤄지는데 근 거리와 중간 거리, 원 거리 시력을 한 번에 맞추고 싶다면 다초점 인공 수정체 적용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노안과 흡사한 백내장 증상은 정기적인 검진으로 초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검사 결과에 따라 백내장 수술을 계획하게 되었다면 개인의 눈 상태, 직업, 생활습관 등을 감안해 가장 적합한 렌즈를 선택해야 하며, 고령자에 속할 경우 마취과 전문의 상주로 안전한 마취가 가능한지 여부도 체크해 봐야 한다.

<글 :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타워 박세광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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