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레이트제 활용 시범사업 추진...시설재배 시 발생하는 염류장해 해소

양구군, 과채류 및 엽채류 재배농가에 킬레이트제 지원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킬레이즈제 효과 및 처리방법 등 교육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4-27 10: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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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양구군은 시설재배지에 문제가 되는 염류장해를 최소화해 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 비료자원 절약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킬레이트(Chelate)제 활용을 적극 지원한다.

다년간 시설재배를 하게 되면 식물체가 사용하고 남은 비료성분이 비닐하우스 내 토양에 남아있게 되는 토양염류 집적현상이 발생한다.

킬레이트제는 흙의 양이온과 고리 모양으로 쉽게 결합하는 물질로, 시설재배지의 토양에 쌓이는 염류에서 양분을 분리해 뿌리가 양분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함에 따라 양구군은 토양염류 집적현상 해결을 위해 킬레이트제 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올해 고추, 토마토, 수박 등 과채류와 상추, 배추 등 엽채류를 재배하는 시설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군비 4천만 원과 자부담 1천만 원을 들여 킬레이트제(구연산 또는 DTPA)를 지원한다.

올해 2월 농가들로부터 신청을 접수해 대상자를 선정한 양구군은 28일 오후 1시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대상 농업인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킬레이트제 활용 시범사업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킬레이트 효과와 작목별 킬레이트 처리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은경 농업지원과장은 “킬레이트제 활용 시범사업을 통해 전기전도도를 측정해 토양을 분석함으로써 비료 사용량을 적정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되고, 염류장해도 해결해 작물의 생산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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